제주시는 2021년 마을복지회관 유지보수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22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총 지원사업비는 6억5000만원으로, 마을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된다. 보조율은 시설보수 70%, 장비지원 50% 등 지원목적별 기준을 적용한다.

고유의 기능을 유지하고 있는 건축물로서 마을회관 용도의 건축물 및 내부시설에 한해 지원된다.

시설보수의 경우 건립연수 최소 5년 이상으로, 하자보수기간이 경과돼야 한다. 반드시 건축물 소유권이 마을회 명의로 되어 있어야 한다. 장비지원의 경우 내용연수가 경과돼야 하며, 공공목적으로 사용하는 장비에 한해 지원된다.

방수, 전기, 방송 등 생활환경 개선이 시급한 사업, 건축년도가 오래된 시설, 최근 3년간 유지보수 사업 지원 실적이 없는 시설을 우선 지원한다.

마을복지회관 일부 또는 전부를 상업시설로 임대한 시설과 리·통 사무에 이용하지 않는 단순 장비구입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신청은 이장 등 마을대표자가 사업계획서 등을 첨부한 지방 보조금 신청서를 해당 읍·면·동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