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등학교는 3학년에 재학 중인 강은주 학생이 2020년 하반기 새마을금고 직원 공개경쟁 채용 일반직 6급 부문에 최종합격했다고 6일 밝혔다.
강 학생은 1차 지원서 접수를 통한 서류접수 전형을 시작으로, 2차 필기시험인 인·적성검사와 NCS 직업기초능력평가, 3차 심층면접 과정을 거쳐 최종합격했다.
강 학생은 평소 취업에 대한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학교에서 지원하는 취업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취업에 대한 역량과 자질을 키워나간 것으로 알려졌다.
또 취업캠프에 참여해 기업탐방을 다니며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로 성장해 나가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을 뿐만 아니라, 취업반 선생님들과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요령을 익히고 NCS 과정과 맞춤형 심층면접대비 특강을 통해 시험에 대한 실전 감각을 키운 것을로 전해졌다.
강 학생은 "취업에 도전할 때마다 응원과 격려 및 적극적인 지원을 하며 이끌어준 학교 취업지원부 선생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며 "후배들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취업의 꿈을 향해 꾸준히 나아가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주중앙고 최범윤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졸 취업이 더욱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도전해 취업에 성공한 학생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취업역량을 갖춘 성실하고 능력 있는 학생들을 양성해 나가기 위한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중앙고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학교, NCS 채용 대비반, 자기소개서 대비반, 취업캠프, 취업특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