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모바일에서 앱(App) 설치없이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웹뱅킹(JWEB)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웹뱅킹(JWEB)은 은행에서 제공하는 전용 앱을 설치하지 않고 모바일에 내장된 웹브라우저를 통해 각종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

제주은행 모바일웹뱅킹은 모바일에서 제주은행을 검색해 바로 접속할 수 있으며 간편본인확인 및 금융인증서를 통해 별도의 보안매체 없이도 상품 조회 및 가입 등 기존 모바일앱에서 제공하는 각종 금융거래를 이용할 수 있다.

개인 신용대출은 서류제출 없이 금융인증서만으로 자동심사, 약정체결, 대출금입금까지 원스톱으로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 신규 신청 프로세스도 탑재하여 신청결과까지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자명함서비스를 통해 고객이 상품신규, 서류제출, 서류작성 등을 비대면으로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였다.

최근에 도입된 금융인증서는 안전한 금융결제원 클라우드에 보관되어 타기관인증서등록 절차 없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유효기간도 3년 이상으로 간단한 여섯자리 비밀번호로 이용할 수 있다.

제주은행 관계자는 “은행업무 전반에 대해 디지털 전환을 통해 고객이 쉽고 간편하게 제주은은행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