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화초등학교는 최근 6학년 학생 153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제7회 졸업생 타임캡슐 편지쓰기' 진로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타임캡슐은 20년 후 자신에게 보내는 편지와 함께 추억의 기록 등의 다양한 이야기들을 담아 내년 1월 8일 졸업식 날, 학교의 타임캡슐함에 보관하고, 20년 후인 2041년 1월 8일 졸업생들이 함께 모여 열어볼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타임캡슐 편지쓰기 활동을 통해 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미래를 준비하는 마음과 함께 서로의 추억을 공유하고 함께 나누는 긍정적인 인성을 함양하기 위한 과정을 경험했다"며 "자신의 미래를 가꾸고 더 나아지기 위해 생각해보는 과정을 통해 미래의 일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헤드라인제주>

김재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