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중앙고 곽찬우 학생, 한국철도공사 공채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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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중앙고 곽찬우 학생, 한국철도공사 공채 '최종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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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찬우 학생. ⓒ헤드라인제주
곽찬우 학생. ⓒ헤드라인제주

제주중앙고등학교는 3학년 곽찬우 학생이 한국철도공사(KORAIL)가 시행한 올해 공개채용 고졸공채 분야에서 최종 합격했다고 18일 밝혔다.

곽찬우 학생은 대학 진학보다 일찌감치 고졸 공기업 채용을 노리고 제주중앙고에 진학해 1학년부터 취업동아리와 자격증 취득 등 교내 취업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취업을 준비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극심해진 취업난 속에서도 1차 서류전형, 2차 NCS 필기시험, 3차 면접과 인성검사, 4차 철도적성검사 전형의 험로를 거쳐 최종 합격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곽찬우 학생은 대전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 본사에서 이달 말부터 근무하게 된다.

곽찬우 학생은 "청년 취업이 하늘의 별 따기만큼이나 어려운 시대에 대학진학보다 공기업 취업을 목표로 제주중앙고에 진학한 선택이 신의 한수였다"며 "취업을 준비하면서 마음고생을 했지만, 필기시험부터 면접까지 헌식적인 지도를 아끼지 않으신 선생님들 덕분에 꿈을 이룰 수 있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최범윤 제주중앙고 교장은 "앞으로도 취업 명문 특성화고로서 학생 개개인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업체가 원하는 미래형 인재를 키워나가는 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중앙고는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종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학교, NCS 채용 대비반, 자기소개서 대비반, 취업캠프, 취업특강 등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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