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동인 제43회 회원전 '각人각色' 사진전 개최
상태바
제주영상동인 제43회 회원전 '각人각色' 사진전 개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주영상동인 김성훈 작 백록담.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김성훈 작 '백록담'.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회장 김성훈)은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제주도문예회관 제3전시실에서 제43회 회원전 '각人각色' 사진전2를 개최한다.

'각양각색'전은 2016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이번 전시에서는 모두 32점의 작품들이 선보인다.

김성훈 회장은 "제주영상동인이 어느덧 43회 째 회원전을 맞고 있다"며 "그동안 제주영상동인은 수많은 기획전과 주제전을 펼쳐 왔는데,  특히 제주문화와 사라져가는 소중한 것들을 들여다보는 작업이었다고 자부한다"고 피력했다.

제주영상동인 고순환 작 소금밭의 여인들.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고순환 작 '소금밭의 여인들'. ⓒ헤드라인제주

그는 "올해는 회원들이 그동안 기획전, 주제전으로 인해 보여주지 못했던 자신들만의 작품을 들고 43번째 회원전을 열게 되었다"며 "코로나로 인해 지금은 마음껏 여행을 다닐 수가 없지만 외국 풍경과 풍물들을 담은 사진도 있고, 소중한 가족의 사진들도 있다. 이 또한 저희에게는 그동안에 보여주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분위가 침체되어 있는 상황이지만 예술작품 감상을 통해 조그만 위안이라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작가들의 진심 어린 심정"이라며 "시간이 되시면 전시장을 찾아 좋은 시간을 가져 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 "앞으로도 저희 제주영상동인은 사라져 가는 제주문화의 기록에도 전념할 것"이라며 "특히 내년에는 카메라 촬영기법을 이용한 정형을 탈피한 ‘추상사진전’을 추진해 보고자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김환철 작 '새우난'.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김환철 작 '새우난'.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전문규 작 '길'.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전문규 작 '길'.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홍영기 작 '일출봉 설화'.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홍영기 작 '일출봉 설화'.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이창훈 작 '겨울 소경'. ⓒ헤드라인제주
제주영상동인 이창훈 작 '겨울 소경'.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