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제주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2010년 11월 30일 ‘열 사람의 한 걸음’을 최우선 가치로 출범한 헤드라인제주는 도민의 삶과 함께 하는 지역밀착형 기사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해 왔습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 다문화가정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우리사회는 더 평등해지고, 인권의식은 더 높아지고 있습니다.
헤드라인제주 가족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우리는 이전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일상 속에서 위기를 극복하며, 코로나 이후 새롭게 전개될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전환의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전달과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대안 제시가 어느 때보다 중요합니다.
바른 언론이 건강한 사회를 만듭니다.
헤드라인제주의 지역현안에 대한 차별화된 관점과 보도는 제주 발전의 소중한 자양분이자, 지속가능한 제주를 여는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제주도정은 제주의 핵심가치인 청정 환경의 기반 위에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집중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제주 전통산업과 미래 성장 동력 산업 간 조화를 바탕으로 ‘제주형 뉴딜’을 추진하며 변화와 혁신을 이뤄나가고자 합니다.
사람 중심의 보도, 사회 공동의 선(善)을 추구해 온 헤드라인제주가 더 따뜻한 사회, 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헤드라인제주 10주년을 거듭 축하하며, 헤드라인제주의 더 큰 도약과 임직원 여러분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희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