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7기동전단,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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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7기동전단,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에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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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7기동전단(전단장 윤종준 준장)은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에 방문해 성금 9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5월에 이어 두 번째 기부활동이다.

해군 7기동전단은 지난달 15일 장병들과 군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3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 90만원 전액을 기탁한 것이다.

양순옥 서귀원광노인복지센터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복지센터 운영에 어려움이 많다"며 "해군 장병들의 따뜻한 온정이 어르신들에게 온전히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준 해군 7기동전단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르신들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해군도 제주도민으로서 코로나19를 함께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으로 민·군 상생의 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군 7기동전단은 올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 기부뿐만 아니라 사랑의 헌혈활동,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주산 물품 구매운동, 방역지원, 감사나눔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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