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 '공유재산관리 심사' 7개 사업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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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회, '공유재산관리 심사' 7개 사업장 현장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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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현장방문에 나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헤드라인제주
23일 현장방문에 나선 제주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이상봉)은 제2차 정례회에 제출된 안건 심사에 앞서 23일과 30일 두 차례 사전 현장 확인이 필요한 대상지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상봉 위원장을 비롯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과 관계 공무원 등은 우선 23일 제주특별자치도 보훈회관 신축, 항만시설관리권 취득, 공유재산 매각에 따른 현장 등 3곳을 방문한다.

오는 30일에는 서귀포시종합사회복지관 부지 취득 및 신축, 제주혁신도시 꿈자람센터 신축, 강정택지지구 공영주차장 조성, 의료취약지 민관협력의원 설치 현장 등 4곳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방문에서 행자위는 제389회 제2차 정례회에 제출된 2017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202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등 심사 의결 전 사업추진과 관련한 부지 및 건물의 적합성 판단, 인근지역과의 관계성 파악 등 면밀한 공유재산 심사를 위한 점검을 진행한다.

이상봉 위원장은 “제출된 안건이 서류상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는 것일지라도 막상 현장을 확인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면 문제가 되는 것들이 있다"면서 "이번 회기에 제출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은 7건․508억 원으로 도민의 세금으로 매입하는 것인 만큼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확인하여 신중하게 심사하도록 하겠다"고 소견을 밝혔다.

한편 행자윈느 현장방문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2월 1일 제5차 회의를 열고 관련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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