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자는 계양전기(주)에서 생산한 전동공구 세트를 제주시 동부 지역 종합사회복지관 주변 환경 조성을 위해 사용해줬으면 하고, 요즘처럼 어려운 시기에 사회복지 일선 현장에서 아동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대상을 위한 종사자들의 노력에도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이 기부자는 제주도에 고향을 둔 회사원이라고 밝히며, 올해 초 코로나19 초기에 마스크 부족이 심한 상황에서 본인이 개인용으로 구입한 마스크 100여 매를 복지관을 이용하는 다문화가정에 흔쾌히 기부하기도 했다.
예초기는 복지관 주변의 관목이나 잡초 등의 조경작업이나 제초작업에 유용할 것으로 보이며, 전기충전식 제품이라 안전사고나 화재로부터 자유로울 것이라 예상된다.
햄머드릴은 복지관내 샷시나 전기공사 등의 보수작업을 할 때 전기선을 사용하지 않아 이동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작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지선 관장은 "훈훈한 나눔을 함께해 주신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지원된 물품은 복지관과 조천읍센터, 이주여성가족지원센터 환경 정비용으로 사용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민기자뉴스>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