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중문중학교는 지난 11일 방과후시간을 활용해 과학자율동아리 주제탐구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는 22명의 학생이 관심 분야가 비슷한 학생끼리 7개 조로 편성돼 주제(비행 날개에 따른 비행 시간 변화 등)를 선정하고, 조원들이 협력해 지난 6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한 탐구활동의 결과를 보고서로 작성해 발표했다.
주제 선정 과정부터 보고서 발표까지 탐구활동의 전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한 조에게는 상품이 지급됐다.
학교 관계자는 "주제탐구활동 발표회를 통해 학생들은 자율적으로 탐구활동을 계획하고 수행해 사실과 증거에 따라 주장하는 경험을 통해 과학적 사고력, 과학적 탐구 능력, 과학적 문제 해결력을 함양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저작권자 © 헤드라인제주 (headlinejeju@headlinejej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