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사회 제주지역본부는 오는 14일 제주유도회관에서 제26회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전도유도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장기 유도대회는 한국마사회 제주본부가 주최하고 제주도유도회가 주관하며 제주지역 유도 선수단과 관계자가 대거 참가하는 도내 최대 규모의 유도 대회다.
당초 대회는 지난 6월 시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다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시점에 맞춰 열리게 됐다.
이에 따라 대회는 개회식 미시행, 무관중 경기, 대회 관계자 및 출전선수 사전 코로나19 검증조치, 대회장 방역(소독) 강화 조치 등 정부 방역 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는 오는 14일 오전 10시부터 유치부, 초·중·고 학생, 일반부, 스포츠 클럽부 등 4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는 훈련지원금과 대회 운영기부금으로 2500만원을 지원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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