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5일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대체로 구름 많겠으나 밤(21시)에 차차 흐려지겠다.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밤사이 복사냉각으로 인해 아침 기온이 크게 내려가 매우 추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도는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사이에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수빙(상고대)이 형성되어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등반객들은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8~11도, 낮 최고기온은 18~20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6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중부지방은 낮부터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전국이 구름 많다가 낮부터 흐려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남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흐리고 오후(12~18시) 사이에 동부, 남부, 산지를 중심으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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