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여자중학교는 지난 3일 학교 교정에서 자율동아리 학교4-H회가 주최하는 제2회 국화전시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With COVID19, 모든 것을 극복하고 교정을 국화향기로 물들이다'를 슬로건으로 오는 13일까지 11일간 진행된다.
전시회에서는 목부작 11점, 석부작 6점, 일반작 56점, 그 외 대국과 소품작 등 100여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전시작은 학교4-H회 학생들과 5명의 교사들이 지난 3월부터 방과 후 시간을 틈틈이 활용해 제작한 작품들이다.
학교 관계자는 "학생과 교사들은 이런 작품을 만들고 전시회를 통해 '지·덕·노·체'의 4-H이념을 함양하고 사계절 꽃피는 학교 조성과 농심을 배양했다"며 "청소년들이 6차 산업인 농업과 아름다운 농촌을 이해하고 협동심을 기르는 계기로 건전한 미래세대 육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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