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가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겠다.

한라산 정상부근에는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거나 수빙(상고대)이 형성되고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등반객들은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상고대는 대기 중의 구름이나 안개 입자들이 나뭇가지나 바위 등에 부딪쳐 얼어붙는 현상을 말한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2~14도, 낮 최고기온은 19~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이번주 주간예보를 보면 화요일인 27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차차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맑거나 가끔 구름 많겠다. 29일(수)부터 주말인 31일까지는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이어 31일 오후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기 시작해, 일요일인 11월 1일은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