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18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한라산 정상 부근에는 밤 사이에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고, 높은 산지(1500m이상)에는 새벽에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어 등반객들은 산행 시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하다.

또 밤사이 지표면 냉각으로 아침에는 기온이 내려가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4~15도, 낮 최고기온은 21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한편, 월요일인 19일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 많을 것으로 예보됐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