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관광, 위드 코로나 시대 생존전략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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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관광, 위드 코로나 시대 생존전략 아카데미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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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23일부터 도내 관광종사원을 대상으로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매년 집합교육으로 운영해왔던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은 대면 교육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실시간 온라인 교육 및 소규모 컨설팅을 결합한 온오프 연계 교육으로 진행된다.

이번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은 ▲온라인 광고 ▲마케팅 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고객관리 CRM ▲프리미엄 가이드 등 총 6개 직무별 교육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 중 ‘온라인 광고’ 과정은 위드 코로나 시대의 새로운 트렌드를 반영한 것으로, 도내 관광종사원의 디지털 역량을 극대화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사는 이외에도 ‘마케팅·영업’, ‘홍보전략·언론홍보’, ‘서비스’ 등의 과정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제주 관광시장 변화 △숙박 및 관광시설의 코로나19 대응 전략 △향후 제주 숙박업 환경 변화와 시스템 대응 △스마트 관광과 언택트 서비스 △포스트 코로나와 뉴노멀 시대 고객서비스 등의 교육을 진행한다.

또 ‘프리미엄 가이드’ 과정을 통해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별여행 증가 및 소규모 관광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제주 프리미엄 가이드 스토리텔링 전략 △1인 가이드 상품 개발 실습 및 기업 운영 노하우 △OTA 제휴 전략 등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교육에선 지난해 교육과정과의 차별화 및 고도화를 위해 온라인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업종별 담당 멘토를 배정하는 한편,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 진행을 통해 교육성과를 극대화 할 방침이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코로나19는 관광산업 변화 속도를 더욱 촉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사는 제주관광 산업이 위드 코로나(With Corona) 시대에 발맞춰 비욘드 코로나(Beyond Corona)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제주관광 아카데미 과정의 교육신청 및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제주관광공사 홈페이지(www.ijto.or.k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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