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음...해안가 높은 파도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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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흐리다가 낮부터 점차 맑음...해안가 높은 파도 '너울'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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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낮 전국 날씨 전망.
11일 낮 전국 날씨 전망.

기상청은 북한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11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구름 많아지겠고 예보했다.

제주도는 오전(12시)까지 대체로 흐리겠고, 낮(12시 이후)부터 가끔 구름 많겠으나, 새벽(00~06시)에 동풍의 영향과 지형적 특성이 더해지는 산간지역과 동부지역, 중산간 이상에는 약한 비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8도, 낮 최고기온은 22~23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제주도 해안에는 북동풍이 유입되면서 해상의 물결이 1.5~2.5m로 높게 일고 있는 가운데, 파주기가 8초 내외로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간헐적으로 백사장에 유입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너울 발생 시 1.5m 내외의 물결에서도 해안가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어 해안가 접근을 가급적 자제하여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월요일인 12일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에 차차 맑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제주도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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