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이동약자 '여행권 보장' 무장애 여행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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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이동약자 '여행권 보장' 무장애 여행데이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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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0곳 추가 구축해 총 90곳 데이터 제공

제주특별자치도는 이동약자의 여행권 보장을 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 확대 및 서비스 고도화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령화 사회 진입 등으로 이동약자의 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관광지등에서 이동가능한 정보부재로 인한 이동권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난 2018년과 지난해 2년간 구축된 70개 관광지 무장애여행 데이터를 정비하고, 올해 20개 관광지 및 이와 연계한 숙박시설, 음식점 등 이동약자를 위한 무장애여행 데이터를 구축해 서비스하게 된다.

사업 결과물은 제주데이터허브(jejudatahub.net)를 통해 민간에 서비스 되고 있고, 올해에는 무장애여행 포털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2018년과 지난해 사업 성과물인 70개 관광지 무장애데이터는 민간에 제공해 민간에서 무장애여행 특화상품을 특별기획에 이용하고 있으며, 제주지역 ICT 민간업체에서도 관광지, 수요자, 무장애여행전문가이드 등을 매칭시키는 앱개발을 추진 중이다.

서비스가 시행되면 90개관광지 및 숙박, 화장실 등에 대한 무장애데이터 제공으로 국내‧외 제1의 관광섬으로서 누구나 접근 가능한 관광‧여행권 보장한다.

한편, 무장애여행 데이터 구축사업은 행안부 주최 디지털사회혁신 사업평가에서 2018년 최우수 기관상,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으로 호평 받은 바 있다.

노희섭 제주도 미래전략국장은 "이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디지털 사회혁신 사업으로 추진돼 더 큰 의미를 가진다며 포스트 코로나19 사회문제 해결의 모델로도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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