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낭품은 하르방'‧'제주컬러링북' 관광기념품 공모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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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낭품은 하르방'‧'제주컬러링북' 관광기념품 공모 '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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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제주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18점 발표
제23회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에 선정된 '정낭품은 하르방'(위)과 '제주컬러링북 시리즈'(아래). ⓒ헤드라인제주
제23회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에 선정된 '정낭품은 하르방'(위)과 '제주컬러링북 시리즈'(아래). ⓒ헤드라인제주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협회는 '제23회 제주 관광기념품 공모전' 당선작 18점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16일부터 7월 10일까지 공모를 통해 접수된 145개 작품에 대해 관광 및 기념품 관련업계, 도외 전문가 등 9명으로 심사위원회룰 구성, 상품성.디자인.창의성.실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평가 결과, 금상은 유천규씨의 '정낭품은 하르방'과 드림스카이(이준천)의 '제주컬러링북 시리즈'가 선정됐다.
 
'정낭품은 하르방'은 현무암 돌담과 정낭의 모습을 이미지화해 양초 홀더로 사용할 수 있는 장식품으로, 제주의 전통성을 제대로 표현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주컬러링북 시리즈'는 4개의 스토리(바다, 숲, 사람, 길)와 지역별 테마를 살린 5권의 코스북으로, 여행기간 동안 일정 수립 및 여행기 작성과 컬러링을 동시에 할 수 있어 매력적이고 실용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은상을 받은 '제주감귤드립커피'는 제주 유기농 진피를 이용해 만든 감귤향이 나는 커피이고, 'COSMO-VASE'시리즈는 제주옹기 형태의 화병이다. 함께 은상을 받은 '해녀캐릭터 비바리 안심알리미'는 여행 중 위험상황 발생 시 지인에게 메시지와 위치를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품이다.
 
동상작인 '리틀스낵'은 첨가물 없는 100% 제주산 감귤을 말린 건조제품이며, 라봉마들렌.녹차마들렌은 제주의 4계절을 모티브로한 4가지 맛을 내고 있다. '제주컬러링 엽서북'은 제주의 테마(제주의 식물, 남방돌고래 등)를 주제로 한 엽서이며, '감물염색 지갑, 가방'은 단조로운 감물염색을 탈피한 특색 있는 천연염색제품이다.
 
그 밖에 장려상에는 4개 작품이, 입선에는 5개 작품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으로 일반인 심사를 실시, 당선작 선정에 도민 대표성을 확보했다. 입상작 시상식은 9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김재웅 제주도 관광국장은 "제주종합비즈니스센터 내 제주관광기념품홍보관을 중심으로 우수작에 대한 홍보 지원과 판로를 확대하는 등 제주를 대표하는 관광기념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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