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특성화고 서귀산과고, 인성교육·체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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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특성화고 서귀산과고, 인성교육·체력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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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최초로 군(軍) 특성화고로 선정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교장 송재우)는 지난 14일 교육부와 국방부에서 추진중인 인력맞춤형 '2020년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에 따른 '인성교육(나라사랑 체험) 및 체력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육 및 훈련은 서귀산과고 군특성화반 학생들의 △안보 현장 체험을 통한 국가안보의 현실·중요성 인식 △해군으로서의 삶에 대한 자부심 증진의 기회 마련 △체력훈련 및 모의숙영을 통한 기초 체력에 대한 의식 고취 △단체 활동을 통한 법규 질서 준수 및 협동심·단결심 배양 발판 마련 등을 위해 기획됐다.

인성교육에서는 송악산, 가마오름 동굴진지, 제주전쟁 역사평화박물관, 옛 육군 제1훈련소, 알뜨르 비행장 등에서 국가안보의식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체력훈련에서는 올레길 7코스, 새별오름, 실탄사격을 통해 두려움은 버리고 용기 있는 모습으로 변화되는 등 서로간의 협동심을 키우고 안전마인드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산과고 군특성화반은 선서식(국방부 제13기), 수영교육(생존수영), 안보현장 견학, 나라사랑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후 가족사랑 주간을 운영해 나라 및 가족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군특성화고 지원 사업'은 국방개혁2030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산.학.군 기술인력 육성 협력 체계 구축, 입대 전 군에서 소요되는 전문기술인력을 특성화고에서 맞춤형으로 양성하고, 전문성을 갖춘 숙련된 군부사관 인력으로 국가 안보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이다.

서귀산과고 통신전자과는 제주도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군특성화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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