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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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마을도시재생지원센터,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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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월평마을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센터장 송종철)는 지난 2일 월평마을 다목적회관에서 주민 주도의 마을 관광 활성화를 위해 '월평마을 마을해설사 양성과정'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월평마을의 역사 문화적 가치, 자연자원의 우수함과 더불어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변화된 월평마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마을해설사 양성과정은 일방적인 교육이 아닌 교육 참가자인 마을 주민이 직접 탐방코스를 개발하고,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등 주민주도의 실질적인 교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마을해설사에 대한 이해 △마을 해설을 위한 스피치 △월평마을 도시재생 사업 △현장교육 △월평마을 탐방 자료 수집 △탐방코스개발 △시나리오 작성 및 시연 등 마을 해설을 위한 기본적인 이해부터 실제로 활동에 적용해 볼 수 있는 실무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교육 기간은 이달 2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총 13회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의 80% 이상 참석 수료한 교육생에게는 월평마을 마을해설사 자격이 주어지며, 이후 월평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월평마을 탐방프로그램의 마을해설사로 활동하게 된다. 

송종철 센터장은 "마을주민이 직접 탐방코스를 개발하고, 시나리오를 짜는 것이 큰 의미"라며 "교육과 함께 월평마을 탐방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구축해 일자리 창출까지 이어지도록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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