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협동조합 희망나래(이사장 최영열)는 22일 오후 북촌돌하르방미술관에서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희망나래 커뮤니티 아트센터 작품전시회인 '희망나래展'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희망나래전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후원하고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제주삼다수 Happy+ 공모사업에 ‘발달장애 예술가 육성 프로젝트 희망나래 커뮤니티 아트센터’에 선정돼 지난 1년동안 예술활동을 성인 발달장애인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지원프로그램의 결실이다.

작품전시와 함께 발달장애 예술가의 작품을 생활용품에 접목해 개발한 20종의 커뮤니티 아트상품 시제품이 함께 전시됐다.

이번 1차 전시회는 27일까지 북촌돌하르방공원에서 진행된다.

2차 전시회는 오는 29일부터 6월 3일까지 심헌갤러리, 3~4차 전시회는 온라인 사진 전시와 영상전시로 각각 내달 8일과 15일 희망나래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마지막 5차 전시회는 내달 22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장애인지역사회통합돌봄지원센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헤드라인제주>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