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조선호텔, 제주에 '그랜드조선호텔' 1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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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제주에 '그랜드조선호텔' 12월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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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조감도.
신세계조선호텔 그랜드 조선 제주 조감도.

신세계조선호텔(대표이사 한채양)은 올해 새롭게 선보일 호텔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Grand Josun)'을 최종 확정하고, 오는 12월 제주에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그랜드 조선'은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5성급 호텔 브랜드로, 부산과 제주에 적용해 각각 '그랜드 조선 부산'과 '그랜드 조선 제주' 호텔로서 선보이게 된다.

우선 부산 해운대의 '그랜드 조선 부산' 호텔은 기존 '노보텔 앰배서더 부산'의 리모델링 작업이 완료되는 오는 8월경 총 330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어 오는 12월 문을 열 계획인 '그랜드 조선 제주'는 제주 서귀포시 중문관광단지 내에 위치한 기존 '켄싱턴 호텔 제주'을 리모델링하고, 더불어 스위트 객실 50실을 추가로 신축해 총 271실 규모의 특급호텔로 운영한다.

두 호텔은 패밀리 타겟의 고객을 위해 키즈 전용 플로어와 특화된 테마의 키즈룸, 대폭 강화된 패밀리형 룸타입 등 키즈 테마 컨텐츠를 비롯해, 로비와 라운지 등 공용시설, 뷰를 강조한 실내외 수영장과 피트니스, 사우나 등의 웰니스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신세계조선호텔 한채양 대표이사는 "신세계조선호텔의 새로운 발돋움을 위한 브랜드로 '그랜드 조선'을 확정해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도시인 부산과 제주에 연내 오픈하게 된다"며 "기존 '조선호텔'이 가지고 있는 정통성에 대해 탐구하고 업그레이드해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이자 고객에게 가치있는 플랫폼으로서 성공적인 브랜드 런칭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집중해나가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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