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태박물관(관장 김선희)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린이날 이벤트와 신혼부부를 위한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9일 전했다.

우선, 어린이날은 당일(5일)에 한해 초등학교 6학년 이하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행한다.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문화체험의 시간이 부족한 어린이들이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박물관에 친근하게 다가가고, 전통공예품부터 현대미술품까지의 다양한 예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또한, 본태박물관은 5월 한 달간 제주를 방문하는 모든 신혼부부에 한해 50% 할인 이벤트를 한다.

신혼부부 할인 이벤트는 올해 2월에서 5월 사이에 결혼한(예정)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본태박물관 매표소에서 인증(청첩장과 신분증) 후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본태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의 전 직원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과 철저한 개인위생 관리에 신경쓰고 있으며, 하루 1회 이상 전시관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며 "관람객 또한 마스크를 필히 착용해야 하며, 각 전시관 이동시 출입구에 설치된 손소독제를 통해 개인위생지침을 잘 지켜 올바른 관람문화에 동참하기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원성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