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견제와 균형, 현명한 선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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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 "견제와 균형, 현명한 선택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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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특별법 개정 초당적 협력 각 정당 후보에 제안"

미래통합당 제주선대위는 4.15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견제와 균형,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위해 현명한 선택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제주선대위는 "미래통합당 장성철.부상일.강경필 후보가 미래통합당 최고위원인 원희룡 도지사와 함께 답보 상태인 제주의 현안 해결하고, 경제를 살리고, 도민통합을 이룰 적임자"라며 "현재 세 선거구 모두 결과를 알 수 없는 초접전 양상인데, 도민 여러분의 힘으로, 제주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꿔 달라"고 당부했다.

제주선대위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잘 아시다시피 길게는 20년, 짧게는 16년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제주지역을 대표해 왔다"며 "당장 먹고 사는 게 힘든 마당에 정치가 희망을 드리지 못할망정  실망만 안겨 드렸던 점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저희 역시 그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고인 물이 썩는다는 저변에 깔린 민심이 바꿔보자는 여론과 분위기로 전환되고 있음을 확인하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 않았던 것도 천만다행"이라고 피력했다.

제주선대위는 "새는 한쪽 날개로만 날 수 없다는 것은 지고 불변의 가치"라며 "적절한 균형과 견제가 유지되어야만 제주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발전을 기약할 수 있다는 역설이 아닐 수 없다"고 강조하며 미래통합당이 균형과 견제를 할 수 있도록 투표해 달라고 호소했다.

또 "작금의 제주의 상황에서 비상해야지 결코, 추락할 수는 없다"며 "제주 발전의 시계추가 멈춰서는 일이 더 이상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민심은 천심이라고, 위기 극복에 저력을 갖고 있는 여러분의 현명함을 믿는다"며 "천 길 낭떠러지 앞에서 도민 여러분들이 정확한 저울이 되어 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선대위는 "미래통합당은 도내 정치권과 각 정당 후보들에게 제안한다"며 "제주 4·3의 완전한 해결과 과거청산에 여야가 따로 없다. 배·보상을 포함한 제주 4·3 특별법의 개정은 미룰 수 없는 도민적 염원으로 4·3 희생자와 유족의 눈물 닦아 주기 위해 초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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