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D-2,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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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D-2,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는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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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제주도, 자가격리자 투표 지침 마련

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을 앞두고 정부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투표 지침을 마련하면서, 일부 자가격리자는 투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확진자와의 접촉 등으로 자가격리중인 유권자들이 투표에 참여할 수 있도록 조치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정부는 자가격리자 가운데 투표일 당일인 오는 15일 격리장소에서 도보 또는 차량으로 30분 이내 투표소에 방문할 수 있는 사람들에 대해 투표할 수 있도록 지침을 정했다.

자가격리자들은 이날 오후 5시30분에서 오후 6시 사이 투표소에 도착해 잠시 대기한 뒤, 일반 유권자들이 투표를 마치고 투표소를 빠져 나가면 이후 별도로 투표하게 된다.

자가격리자들의 투표가 시작되면 투표업무 담당 공무원들은 방호복을 착용하는 등 접촉을 최소화하게 된다.

제주도는 자가격리자들 중 투표에 참여의사를 밝히고, 투표 가능 대상자에 대해 1대1 전담 공무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전담 공무원은 자가격리자와 별도의 차량으로 투표소까지 함께 이동한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13일과 14일 이틀간 투표일까지 자가격리를 유지하는 대상자 가운데 제주지역 유권자들을 상대로 투표 가능 여부 및 투표 참여 의사를 조사하기로 했다.

13일 기준 제주에서 자가격리 중인 사람은 국내 확진자 접촉자 등 64명과, 해외 방문자 566명 상당이다.

이들 가운데 15일 이전 격리에서 해제되는 경우와, 투표 의사가 없는 경우를 감안하면 자가격리자 가운데 실제 투표에 참여하는 사람은 다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 투표일에는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한 만큼, 타지역 주소지를 둔 자가격리자는 사실상 투표가 불가한 상황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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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4-14 19:41:45 | 117.***.***.228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