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위성곤 의정보고서 허위사실 유포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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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주도당, 위성곤 의정보고서 허위사실 유포 검찰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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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통합당 제주도당(위원장 한철용)은 지난 10일 4.15총선 서귀포시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를 공직선거법 허위사실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고 11일 밝혔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위 후보가 올해 초 현역 국회의원으로서 발표한 2019년 의정보고서의 내용 중 일부가 사실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이 위 후보의 의정보고서 내용중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 부분은 서귀포시 문화도시 선정, 서귀포 지역사회 통합형 의료안전망 구축사업 선정, 서귀포시 감귤본색 신활력플러스 사업, 문섬 일대 해양관광복합지구 조성사업 예산 반영, 서귀포시 예래동·하예항·태흥2리·신천항 어촌뉴딜사업 선정, 민군복합항 진입도로 및 선형개선사업 예산 반영, 제주혁신도시 내 제주복합혁신센터건립 예산 확보 등이다.
 
미래통합당 제주도당은 "해당 사업들은 서귀포시청 등 관할 관청과 시민단체 등이 공모사업에 참여해 대상자로 선정됨에 따라 예산을 지급받게 된 것"이라며 "위성곤 후보의 의정활동 성과로 의정보고서에 게재한 것은 공직선거법이 규정하는 허위사실 공표에 해당된다"고 거듭 주장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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