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한 무소속 고대지 후보는 8일 오후 6시30분 서귀포시 신시가지 강정마트 사거리에서 유세를 진행하며 "신시가지 주민들과의 7대 약속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곳 신시가지는 서귀포 인구가 급증하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었지만 정주여건과 기반시설이 턱없이 부족하여 풀어야 할 현안이 너무 많다"며 "이번 선거에서 당리당락이 아닌, 지역 민심을 받들고 지역주민의 삶의 현장을 살피는 현장 도의원이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신시가지 도시가스 조기공급 △신시가지주민복합센터 건립 △‘서귀포시 문화관광체육국’ (구)시청 건물로 이전 △대천동사무소 신시가지 출장소 설치 △주차난 해결을 위한 주차타워 조성 △학생들의 편리한 등하굣길을 위한 버스노선 조정 및 신설 △새서귀초, 대신중 한국어 IB프로그램 시범도입 적극 추진을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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