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후보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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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후보 "어린이집 보육교사 근무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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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후보ⓒ헤드라인제주
강경필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8일 총선 공약으로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과다한 업무를 가중시키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제의 기간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보육과정과 상호작용, 보육환경과 운영관리 건강과 안전, 교직원 등의 항목이 포함된 4개영역 18지표 59항복의 다양하고 세부적인 평가지표로 구성됐다"며 "보육교사들은 2~3년마다 열리는 어린이집 평가인증이 시작되면 감독관이 어린이집을 방문해 하루종일 보육일지, 아동관찰일지, 건강검진 관련 서류, 안전관리 대장 등을 수시로 확인하고 살펴보면서 보육교사의 인권침해 논란이 나타나는 경우도 발생하는 등 여러가지 곤욕을 치르며 느끼는 업무스트레가 크다"고 지적했다.

그는 "어린이집은 평가인증을 획득하기 위해 인증 수개월 전 부터 집중적인 준비를 한다 이에 대해 평가 준비 과정에서 보육교사의 업무 부담이 지나치게 많고 보여주기식 평가에 그친다는 보육 현장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며 "평가인증이 보육종사자의 업무를 상당히 가중시키는 결과를 초래해 평가인증 주기를 기존 2~3년 주기를 3~4년 이상으로 조정하는 등 평가인증제를 좀 더 효율적으로 시행할 수 있도록 보완하겠다"고 밝혔다.

또 "취업 여성의 증가로 탁아 수요도 늘고 있으나 유아를 돌봐 줄 시설과 전문 보육 교사가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의 근무환경과 처우개선은 정말 중요하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여나가면서 보육교사들의 권익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약속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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