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후보, 성산 유세..."제2공항 건설, 주거.상업 복합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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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후보, 성산 유세..."제2공항 건설, 주거.상업 복합도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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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7일 저녁 성산읍에서 거리유세를 갖고 "성산읍의 크고 작은 시급한 현안들을 모두 해결하겠다"면서 전폭적 지지를 호소했다.

한영호 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의 찬조연설에 이어 연단에 오른 강 후보는 "저는 서귀포사람이고 서귀포의 아들이다"면서 "오늘 낮에 한국노총제주지역본부가 우리당 후보 3명을 지지하는 성명을 발표했는데, 그만큼 지금 정권을 봤을때 하도 답답해서 우리에게 기대를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오늘 (한국노총 제주본부) 협약식에 참석해서 느꼈다. 이번 총선에서 제주도 3지역을 모두 석권 할 것이다"면서 "국민을 보호하지 못하고 국민이 먹고살지 못하고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는 정부와 정당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 갈아 엎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제주 제2공항 건설상버과 관련해, "수백년동안 살던 터전을 잃고 이주해야하는 주민들에게는 송구스럽고 가슴 아프지만 이사업은 정부가 이미 확정한 국책사업으로 우리제주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라고 주장했다.

강 후보는 "제2공항사업 5년전에 발표가 났고 350억 예산이 배정 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후보는 절차적 투병성등 추상적인 말만 하며 소중한 시간들을 버리고 있다"며 "공항 추진하고 갈등해소는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며, 즉시 공항 건설사업을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공항 건설 착수와 함께 주거상업 복합도시를 함께 조성할 것"이라며 "중산간 지역이 땅이 넓은데 용도지목을 변경해서 대토제를 통해 이주민들의 편안한 삶을 살수 있게 하고 농사도 지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이제와서 제2공항의 중단, 백지화는 용납이 안된다"며 "우리 성산읍의 발전, 서귀포의 발전, 제주도의 발전을을 위해서 제2공항은 조속히 착공돼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경기침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이와함께 농산물 최저가격보장제, 해상운송 물류비 지원, 한일어업협정 문제 해결, KBS 송신탑 이전 등도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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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만이 2020-04-08 02:11:29 | 117.***.***.98
제주 이 좁은 곳에서도 파벌이 있다. 제주 서부 민주당 도의원들이 중국인 노름판 개발할때 지역 경제 살린다고 찬성하였다. 제주시내 대형 중국 쇼핑 복합 노름판도 제주시 민주당 도의원이 찬성하였다.

그런데, 동부에 공항 만들면, 제주시 상권 죽고 서부 땅값 떨어진다고 하니,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제2공항 건설이 환경 파괴 한다고 하네. 참나. 제주시와 서부 도의원들이 얼마나 위선적인지..웃기는 놈들이다.

그런데, 왜 중국인 노름판 유치를 한다고 한라산 산허리를 잘라 먹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