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일 후보측 "달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 변명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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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일 후보측 "달 가리키는데 손가락만 보는 변명에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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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제주시 을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부상일 후보 캠프의 김창효 대변인은 7일 태풍 '링링'이 내습한 지난해 9월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후보가 '와인' 식사자리 논란과 관련해 재차 논평을 내고 "달을 보지 않고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만 보는 오영훈 후보와 더불어민주당의 한심하고 몰상식한 변명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태풍 링링으로 제주도가 초토화 된 당시에 와인파티에 참석한 것에 대한 비난에 대해 오영훈 후보의 시종일관 ‘그것이 뭐가 문제냐’ 는 인식을 다시금 보여준 것에 대해 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9월 7일, 그날은 태풍 ‘링링’이 우리 제주도를 할퀴어 많은 도민 분들이 막대한 피해를 당해 고통의 피눈물을 삼키던 날이다"면서 "모두가 피해복구 등을 위해 온 힘을 다하는 시간에, 1분 1초라도 현장을 누비며 도민들의 피눈물을 닦아줘야 할 국회의원이 제주로 내려와 가장 먼저 달려간 곳이 민주당 도당 행사와 와인파티였다"고 주장했다.

이어 "도민들의 울음과 고통은 ‘나 몰라’하며, 그 와인 술병 앞에서 함박웃음을 짓는 사진을 보며 경쟁 후보자이기 전에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치밀어 오르는 분노감은 감출 수가 없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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