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가 7일 '아동이 행복한 제주'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약속했다.
송재호 후보는 지난 4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와 '미래에서 온 투표'캠페인을 진행,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전국 2만명 아동들의 의견을 기초 데이터로 한 정책공약 제안서 ‘'천만 아동이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전달 받았다.
전국에 있는 아동들의 생각과 의견이 담긴 아동정책공약 제안서에는 △아동 놀 권리 보장 △안전한 통학로 구축 △폭력 예방 및 근절 △아동주거복지 실현 △학생중심 학교 조성 등 5개분야에 대한 53개 세부내용이 제시됐다.
'미래에서 온 투표' 캠페인은 투표권이 없는 전국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아동 토론회와 FGI, 설문조사 등의 아동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아동의 목소리가 담긴 공약을 정당과 후보자에게 제안하는 캠페인이다.
송 후보는 "아이들이 행복해야 부모들이 행복하다"며 "폭력 예방 및 근절, 안전한 통학로 구축 등 아동 공약을 실현해 아동이 행복한 제주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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