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거리유세..."이번에는 미래통합당에게 기회 주십시오"
상태바
장성철 후보 거리유세..."이번에는 미래통합당에게 기회 주십시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경면 현장 순회 "1차산업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

4.15총선 제주시 갑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장성철 후보는 5일 제주시 한경면 일대를 순회하며 거리인사와 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이날 거리인사에서 주민들에게 큰 절을 올리며 "이번에는 미래통합당에게 기회 주십시오"라고 호소했다.

한경면 현장유세에서는 "1차산업 진흥을 위한 국가식품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애월·한림지역에 이어 한경면에 와 보니 제주도의 마을공동체 정신과 품앗이하는 기운이 여전히 강하게 남아있다는 것을 느낀다”면서 “농업에 우리가 소중히 키워가야 할 미래가 건강하게 살아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애월, 한림, 한경 지역을 하나로 묶는 국가식품산업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중국, 동남아시아 등 거대한 글로벌 식품시장을 목표로 고부가가치 중심의 식품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야 한다. 이를 통해 청정제주 브랜드를 접목해 제주 1차산업의 새로운 혁신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후보를 겨냥해,  "제주도민의 뜻은 정치인이 중앙정부나 제주도와 함께 멋진 개발계획을 펼치라는 것이 아니라, 지역주민들의 소리를 먼저 들으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지역주민과 더 많이 대화하고, 정책을 확정해가는 과정에서 전문가나 중앙정부의 의견을 수렴하며 지역주민의 뜻이 최우선으로 고려되는 정치를 해달라는 것이다”라며 “첫째도 주민의 목소리, 둘째도 주민의 목소리, 셋째도 주민의 목소리를 들으라는 뜻이 아니겠는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당선되면 나몰라라 하는 정치인, 무엇 하나 의논하려고 찾아보면 코빼기도 보이지 않는 정치인은 제주에 필요없다"며 "고개를 돌리면 늘 제주도민께서 원하는 곳에 찾아오고 또 찾아내는 정치를 반드시 약속드린다, 지역과의 소통을 우선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