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필 후보, 안덕.대정 게릴라 유세..."마늘 수매계획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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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필 후보, 안덕.대정 게릴라 유세..."마늘 수매계획 조기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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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의 미래통합당 강경필 후보는 5일 안덕면과 대정읍 지역을 방문해 게릴라 유세를 펼치며 지지를 호소했다.

강 후보는 안덕 신협 사거리에서 열린 유세에서 "산방산, 용머리해안 형제섬 등 천혜의 환경을 갖고 있는 지역으로 펜션, 식당 등 소규모 자영업자들이 많다 요새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기 요금도 내기 힘들다고 하는데 정부에서 감면도 아닌 3개월 유예 해준게 전부"라고 지적했다.

그는 "원자력 발전소를 줄여 한전이 1조4천억원 적자를 보게 해놓고 국민들은 안중에도 없다. 코로나19 사태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비싼 일반용 전기요금 대신 관련 심의를 거쳐 산업용 전기요금으로 적용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저는 전국의 해상운송비중 제주의 비율이 92%를 차지한다 감귤과 마늘 등 해상운송비 지원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대정읍 지역 유세에서는 "대정읍민들게 4.3 특별법 개정안을 반드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후보는 "4.3특별법 개정안이 2년넘게 국회에서 표류중이며 관련 상임위인 행안위 소위원회 회의 또한 딱 2번 열린게 전부이다"면서 "(더불어민주당 후보들은) 4.3추념기간 4.3평화공원 4.3영령들 앞에서 기호1번 엄지척을 하며 선거홍보를 했다. 정말 기가 막히고 황당해서 말문이 막혀 같은 지역구 후보로서 4.3영령께 부끄럽고 면목이 없어 사죄를 드리고 싶었다"고 더불어민주당을 비판했다.

그러면서 "4.3유족인 제가 명운을 걸고 반드시 최우선적으로 4.3특별법 개정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말했다.

또 "마늘의 주산지인 대정에서 25%가 계약재배이고 나머지는 모두 산지폐기를 하기에 마늘 농가들의 가슴은 찢어지고 있다"면서 "국비 보조를 통해 마늘 수매 계획을 조기 확정해 정부가 계약 재배물량 나머지를 수매할 수 있도록 하고 대정 하수종말 처리 문제, 감귤과 마늘 등 농산물 해상운송비 지원과 경감을 위해 관련법을 개정하고 온라인 유통공사를 설립하겠다"고 약속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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