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진 후보 "항암, 심.뇌혈관치료 가능한 서귀포의료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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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후보 "항암, 심.뇌혈관치료 가능한 서귀포의료원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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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진 후보. ⓒ헤드라인제주
김대진 후보. ⓒ헤드라인제주

오는 4월15일 제21대 총선과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재보궐선거 서귀포시 동홍동 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김대진 후보는 29일 "서귀포의료원을 항암치료 및 심.뇌혈관계질환 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육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김 후보는 "서귀포시에는 3차 의료기관이 없어 많은 불편을 초래하고 있으며, 향후 3차 진료기관을 대체할 만한 의료기관은 공공의료시설인 서귀포의료원 밖에 없다"며 "서귀포의료원을 항암치료가 가능한 시설로 육성시켜 서귀포시민들이 항암치료를 위해 도외나 제주시 지역으로 가야하는 불편을 없애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장기적으로는 서귀포의료원에서 심혈관계 및 뇌혈관계 응급환자를 처리할 수 있는 시설이 돼야 하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면서 "단기적으로는 응급환자들이 제주시 지역으로 후송되어 갈 수 밖에 없는 서귀포지역 의료사정을 감안하여 의료원을 통해 제주시 지역으로 후송되는 환자들의 구급차량 비용을 행정기관에서 부담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의료서비스는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으로써, 현재 서귀포시 의료시설은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을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라며“특히 지역주민들이 질병을 지역내에서 치료하기 어렵기 때문에 서귀포의료원을 3차 진료기관 수준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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