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정은 예비후보 "해녀 보호.육성 위한 복지.소득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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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예비후보 "해녀 보호.육성 위한 복지.소득정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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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은 예비후보
임정은 예비후보

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예비후보는 9일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해녀를 보호 육성하기위해 현실에 맞는 해녀복지·소득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예비후보는 "제주 해녀는 인류문화사 측면에서만 보존가치가 있는 것이 아니라, 일제 당시 유일하게 여성주도 항일운동을 한 만큼 그 자체가 역사이자 독립적 가치를 인정받는다"면서 "하지만 제주 해녀의 상황은 그리 좋지 않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는 "재 제주도는 진료비 지원, 고령 해녀 소득보전수당 지원, 80세 이상 해녀 은퇴자에게는 은퇴 수당을 지급하고 있고, 신규 해녀 정착금 지원을 펴고 있지만 역부족인게 사실"이라며 "해녀들이 직접 참여하는 공청회를 통해 '해녀어업 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개정하고 지원 기준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속적으로 줄고 있는 해녀를 보호 육성하기위해 현실에 맞는 해녀복지·소득안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면서 "무엇보다 해녀 물질이 계승되지 않는 해녀문화는 아무런 의미가 없기에 해녀학교, 어촌계 가입 등 신규 해녀 진입 장벽을 낮춰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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