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4월15일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보궐선거 서귀포시 중문.대천.예래동 선거구에 출마하는 무소속 고대지 예비후보는 "제주형농민수당 도입과 제주감귤을 가격안정관리 품목 지정으로 최저가를 보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고 예비후보는 "제주의 1차산업을 보호, 육성하기 위한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면서 "특히 그동안 산업화, 개방화의 물결속에서 희생만을 강요당해오면서도 제주농업․ 농촌을 지키며 살아온 농민들에 대한 사회적 보상이 필요하며, 그 출발이 제주형농민수당 도입"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감귤가격 폭락사태로 제주의 생명이라는 감귤산업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현재 월동채소인 당근, 양배추에서 시행하고 있는 '제주형가격안정관리제도'에 감귤품목을 조속히 지정해 생산안정, 가격안정 정책들을 감귤농가 자율적으로 실천 할 수 있도록 하고, 최저가격을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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