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지씨, 대천.중문.예래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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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지씨, 대천.중문.예래 도의원 보궐선거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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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함께 실시되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서귀포시 대천.중문.예래동 선거구 도의원 보궐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하는 고대지씨(52)는 16일 서귀포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민자치시대의 꽃을 활짝 피우겠다"고 출마의변을 밝혔다.

고씨는 "평범한 주민의 한 사람이었던 제가 이번 선거에 출마하는 이유는 여기에서 시작됐다"면서 "탁상공론이 아닌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치, 우리 주민들의 삶의 현실을 아우를 수 있는 의회가 돼야 한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오늘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어 "저는 화려한 이력은 없지만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통해 주민 여러분 곁에 같이 있었다"면서 "저에게 도의원으로 일할 기회를 주신다면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주민 곁에서 주민의 마음을 듣고 또 듣는 공감의 정치를 하겠다고 약속한다"고 밝혔다.

그는 △주민자치권 확충 △제주 농업.농민의 동반자가 될 것 △풀뿌리경제, 순환경제를 위한 사회적경제 활성화 노력△농어촌 교육격차 해소 △어르신 주치의 제도를 도입해 어르신들의 건강에 대한 체계적인 대책과 예방 등을 제시했다.

한편 고 예비후보는 제주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중문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현재는 개인 학원을 운영중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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