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제주지역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대를 잇는 나눔 운동이 주위를 따뜻하게 하고 있다.
우리수산(대표 장성훈)은 31일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에 소외된 이웃을 위한 희망나눔 특별성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장 대표의 대를 잇는 나눔은 모친인 강연옥 여사의 적십자 봉사활동과 백록로타리클럽 장학금, 나눔명패 캠페인 참여 등의 나눔 활동이 밑바탕이 됐다.
강연옥 여사는 삼다적십자봉사회에 2005년 1월에 가입한 이래 15년간 재난이재민 구호, 장학금 지원, 밑반찬 나눔 등 2000여 시간 봉사활동에 참여했고, 백록로타리 장학기금 3000만원, 적십자․초록우산 명패달기 캠페인 등을 통해 사업의 이윤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장성훈 대표는 “어머님의 봉사활동과 성금기탁 등을 보면서 나눔의 중요성을 알게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과 희망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수산의 따뜻한 성금은 희망풍차 결연가정 및 위기가정 긴급지원, 사랑의 밑반찬 나눔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시민기자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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