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17일 시작...예선 레이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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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예비후보자 등록 17일 시작...예선 레이스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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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개 선거구, 20대 총선 예비후보 25명...이번엔 몇명이?

내년 4월15일 실시되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이 17일 시작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예비후보자 등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17일과 18일 제주시 지역(제주시 갑.을)은 제주도 선관위 4층 대강당에서 등록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19일부터는 제주시 선관위 사무국(1층)에서 접수가 이뤄진다.  

서귀포시 지역은 17일은 서귀포시선관위 1층 회의실에서 받고, 18일부터는 서귀포시선관위 3층 사무국에서 받을 예정이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위해서는 가족관계증명서 등 피선거권에 관한 증명서류, 전과기록에 관한 증명서류, 정규학력에 관한 증명서 등을 제출하고, 기탁금으로 300만 원(후보자 기탁금 1500만 원의 20%)을 납부해야 한다.
  
공무원 등 입후보제한직에 있는 사람이 지역구 후보자로 출마하려면 선거일 전 90일인 내년 1월 16일까지 그 직을 사직해야 하고, 그 전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려면 신청 전까지 사직해야 한다.

예비후보자로 등록하면 선거사무소 설치, 선거운동용 명함 배부, 어깨띠 또는 표지물 착용, 본인이 전화로 직접 통화하는 방식의 지지 호소, 선관위가 공고한 수량(선거구안에 있는 세대수의 10% 이내)의 범위 내에서 1종의 예비후보자홍보물 발송 등 제한된 범위 내에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예비후보자 후원회를 설립할 수 있고, 1억 5000만원까지 후원금을 모금할 수 있다.

예비후보자 등록을 앞두고 각 선거구별 예비주자들의 출마선언 등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 선거구별 정당공천 경합은 본격화될 전망이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제주시 갑 10명, 제주시 을 9명, 서귀포시 6명 등 총 25명이 예비후보로 등록해 예선 레이스를 펼친 바 있다.

한편, 제주도의원 3개 선거구(서귀포시 대정읍 선거구, 동홍동 선거구, 대천동.중문동.예래동 선거구)의 재.보궐선거에 따른 예비후보자 등록은 내년 1월 3일 시작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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