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원희룡 후보 문화예술 공약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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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제주도연합회 "원희룡 후보 문화예술 공약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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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예총 부재호 제주특별자치도 연합회장과 윤봉택 서귀포지회장은 11일 "이번 제7회 지방선거에서 원희룡 후보의 문화예술 공약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그동안 제주도는 국제적인 청정 관광도시로 커왔지만 도민들과 문화예술인이 느끼는 삶의 가치는 그만큼 높아지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다행히 그동안 민선 6기 원희룡 도정이 운영해온 ‘문화예술 섬 제주’ 정책에 힘입어 제주에도 점차 기초적인 문화예술 인프라가 갖추어져 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어 "그동안 제주도정은 '문화예술의 섬' 정책을 보여주었는데, 이는 그동안 제주에서는 볼 수 없었던 차별화된 정책 아젠다였다"면서 "특히 제주문화예술위원회 설치를 통해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협치를 이루려는 노력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제주에서 오래전부터 활동해왔던 지역 예술인들의 경험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 생태계를 형성하고 제주를 문화예술의 섬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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