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철 후보, 투표일 앞두고 11~12일 밤샘 '발품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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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철 후보, 투표일 앞두고 11~12일 밤샘 '발품유세'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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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지방선거 제주도지사 선거에 출마한 바른미래당 장성철 후보는 11일과 12일 이틀간 밤샘 '발품유세'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먼저 첫날인 11일 소형앰프 메고 연동․노형․이호․도두․용담․외도동 등 제주시 동지역 서부권역을 차례로 돌며 이 일대 소상인 사장님들과 일일이 만나며 면대면 유세를 이어갔다.

장 후보는 유세현장에 만난 청년들에게 "이 시대에 청년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일자리와 주거문제"라며 도지사가 되면 이 두 문제에 힘을 모아 최우선 과제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2025년까지 월 10만원대의 저렴한 공공영구임대주택 3만호 공급을 약속하며 청년들이 주거걱정 없이 살 수 있게 할 것이고, 연간 200개 내외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4년간 6000억원을 투자해 새로운 일자리 5000개를 만들어 낼 것이라며, 제주도가 신생기업과 일자리가 넘쳐나는 역동적인 곳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 후보는 영세자영업을 하는 사장님들을 만난 자리에서 "마을.골목상권에 공공임대상가를 공급하겠다"고 설명하며, "마을주민들에게 임대.영업권을 우선 부여하고, 50년 장기분할 월상환금액을 월임대료로 책정하여 영세자영업자들이 상가내몰림을 당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협동조합형 지역편의점 '점방'을 육성해 대기업 유통자본에 의해 장악되어버린 소매유통분야에 경쟁력을 불어넣고, 협동조합형 유통업체와도 힘을 합쳐 편의점주들의 이익과 권리가 최대한 보장되는 구조를 만들어내겠다고 말했다.

장 후보는 이날 밤 10시까지 소형앰프를 메고 골목골목 찾아다니며 "이제 투표일이 하루 남았다, 마지막까지 장성철을 지지하여 변화와 혁신의 제주도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 주시라"고 시민들께 호소할 예정이다.

한편 장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시청대학로, 새벽 수산시장, 지하상가, 제주민속오일장 등을 돌며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그는 밤샘 '발품유세'를 시청대학로, 새벽수산시장, 지하상가, 제주민속오일장 등으로 이어가 '자영업자 전기료 20% 할인', '전통시장 환경개선', '친환경케이블카.외국인전용 대형카지노 운영 등을 통한 재정수익 2조원 확보', '평당5000원 경관농업직불제' 등을 장 후보의 대표공약을 설명할 계획이다.<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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