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국회의원, 김태석 의원, 더불어민주당 도의원 비례대표 고현수.문경운 후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는 "변화에 목말라 있는 용담에 단비같은 도의원이 되겠다"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항공소음피해, 지역상권 등 공동체 침체, 매년 되풀이되는 하천 범람 등 용담지역 도의원이 어느 것 하나 속 시원히 해결한 것 있느냐”며 “지역 현안을 해결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지금까지 우리지역이 발전을 하지 못했고 점점 더 초라해 보이는 것은 지역구 도의원이 확실한 철학과 깊은 고민이 없었던 탓이 크다”며 “저 김영심을 지지하면 삶이 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항공소음, 지역 침체, 하천 범람으로 인한 대책 등 지역 3대 현안에 대한 대안적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현재 26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제주공항이 2000만 명이 이용하는 김포공항 공항소음피해사업비 550억의 약 1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교섭력 있는 강한 여당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과 교섭해 국토교통부의 내규를 고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직접 논의해 항공소음피해대책기금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항공소음피해대책기금은 제주공항 공항이용료 수익의 10%를 출연하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지역 활성화 공약으로는 행복임대주택를 용담에 유치하겠다는 방안도 내놓앗다.
매년 되풀이되는 하천 범람 등 환경 개선에 대한 공약도 내놨다. 김영심 후보는 “하천 및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실시해 하천을 가꿔서 지역을 바꾸겠다”며 “관 주도 개발이 아닌 시민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하천 및 도시재생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한 번의 선택이 여러분 삶이, 용담의 100년이 결정될 수 도 있다”면서 “여러분의 삶을 바꿀 후보가 바로 저 김영심”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영원히 변치 않는 마음을 갖고 살아가라고 부모님이 지어주신 이름처럼 용담동 주민 분들만 보고 걸어가겠다”고 덧붙였다. <헤드라인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