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제주도 정당 지지율...'민주당 55%, 자유한국당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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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제주도 정당 지지율...'민주당 55%, 자유한국당 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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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4.8%, 정의당 4.8%

6.13지방선거 후보자 등록을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제민일보와 JIBS제주방송은 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지방선거 여론조사 결과를 23일 밤 발표했다.

조사 결과 제주지역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55.0%로 가장 높았다.

이어 자유한국당 10.1%, 바른미래당 4.8%, 정의당 4.8%, 민주평화당 0.4%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기타정당은 1.2%, 지지정당 없음 및 모름/무응답의 무당층은 23.7%로 나타났다.

제주지역에서 무당층 비율이 높게 나타나는 것은 보수정당 지지기반의 붕괴와 더불어, 원희룡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영향 등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번 조사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거주 19세 이상 성인 남녀 1509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해 유선전화조사(19.0%), 무선전화조사(81.0%)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 추출 방법은 성·연령·지역별 인구 비례에 따른 할당 추출법으로 이뤄졌고, 2018년 4월 말 현재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를 기준으로 지역·성·연령별 가중값이 부여됐다.

응답률은 16.1%(유선 9.9%, 무선 18.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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