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 확실히...왜 빨리 끝내라 해?"
상태바
원희룡 "오라관광단지 자본검증 확실히...왜 빨리 끝내라 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jpg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일 숱한 의혹과 논란이 일고 있는 오라관광단지에 대한 자본검증이 시작된 가운데, 일각에서 자본검증이 늦어지는 것에 대해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서는, '철저한 검증'이란 원칙론을 거듭 밝혔다.

원 지사는 최근 <헤드라인제주>를 비롯한 제주도인터넷신문기자협회 소속 기자들과 가진 신년대담에서 "자본검증이란게 해봐야 어디까지 파고들어가야 하는지 봐야 나오는거 아닌가"라며 "봐서 문제 없으면 한달만에 끝날 수도 있는 것이고, 후속검증 필요할 수도 있다. 이 모든게 검증위원들에게 맡겨져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을 도지사나 도에서 '3개월이내에 끝내라' 할 수 있는게 아니다"면서 "한달이 될지, 5달이 될지는 검증을 해봐야 아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제기돼 있는 문제들은 검증 가능한 부분은 검증해야 한다. 그러려고 자본검증 하는거 아닌가"라면서 "철저히 검증하라고 해놓고 선거 뒤로 미루는거 아니냐고 하면 어쩌자는 건가"라고 반문했다. <헤드라인제주>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댓글수정
댓글 0
0 / 40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