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제주 홀대하는 정권 더는 안돼...안철수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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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 홀대하는 정권 더는 안돼...안철수가 정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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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제주선대위, 대도민 호소 "양극단 정치 종식시켜야"

제19대 대통령선거를 하루 앞둔 가운데, 국민의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을 통해 "양 극단의 대결에 매몰된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체제를 종식시켜 달라"며 안철수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국민의당은 "지금 대한민국은 또 다시 정치 싸움만 일삼는 양 극단의 정치체제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합리적 토론과 대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들어 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다. 양 극단의 정치세력끼리의 대결은 국민들께 상처만 남기고, 소수의 승리자와 다수의 패배자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양 극단에 파묻힌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체제를 종식시켜 달라. 합리적인 개혁 세력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달라. 합리적 토론과 유연한 협치가 작동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 안철수 후보가 최선의 대안"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국민의당은 타 후보를 겨냥해 "문재인 후보는 근거도 불분명한 '적폐세력' 척결을 내세우며 예전의 양 극단의 대결 정치구도를 복원하는 데 열심이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이 '친북좌파'와 '우파'의 대결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또다시 부추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국민의당은 "도민 여러분께서는 지난 4.13총선에서 양 극단의 거대기득권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 주셨다. 그런데 다시 양 극단의 적대적 공생관계 복원이 시도되고 있다"며 "반드시 막아야 한다. 도민 여러분께서 직접 이번 대선에서 거대 기득권 양당 체제를 종식시켜 달라"고 거듭 호소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와 제주의 연을 강조하며 "이번 대선에서 제주는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제주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후보를 뽑아야 한다. 역대 정권마다 나왔던 '제주 무시', '제주홀대론'은 국정최고 책임자인 대통령이 '제주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안철수 후보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선언을 했던 곳이 제주고, '과학혁명.교육혁명.일자리혁명'을 담은 미래선언을 했던 곳도 제주다. 안철수 후보가 지난 4월 6일 관훈클럽토론회에서 국가 농업 정책의 전략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사례로 언급한 것이 제주감귤이었다. 안철수 후보에게 제주는 늘 미래와 혁신, 변화의 출발점이었다"고 말했다.

국민의당은 "안철수 후보는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있다. 4.3국가추념식 참석도 직접 챙겨서 참석해 왔다. 제주의 감귤산업에 대한 정책 구상도 직접 준비했다"며 "이번 대선을 통해 제주는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제주를 깊게 고민해 온 안철수 후보가 정답"이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헤드라인제주>

 [전문] 국민의당 제주선대위, 제19대 대선 대도민 호소문

-마지막 선거운동일에 즈음하여 도민에게 드리는 말씀

존경하는 도민여러분!

5월 9일 내일이 대통령 선거 투표일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또 다시 정치 싸움만 일삼는 양 극단의 정치체제로 돌아가느냐, 아니면 합리적 토론과 대화를 바탕으로 한 새로운 정치체제를 만들어 내느냐 하는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양 극단의 정치세력끼리의 대결은 국민들께 상처만 남기고, 소수의 승리자와 다수의 패배자를 만들어 낸다는 것을 경험적으로 잘 알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근거도 불분명한 ‘적폐세력’ 척결을 내세우며 예전의 양 극단의 대결·대결 정치구도를 복원하는 데 열심입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이번 대선이 ‘친북좌파’와 ‘우파’의 대결이라며, 시대착오적인 색깔론을 또다시 부추기고 있습니다. 심지어 자유한국당에서는 투표용지 1번과 3번 칸에 인공기를 그려놓는 혐오스런 작태까지 저질러졌습니다. 대선 투표일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예전의 양극단의 대결 구도를 만들어 진영논리에 입각한 ‘적대적 공생관계’를 복원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도민 여러분과 국민 여러분께서는 지난 4·13총선에서 양 극단의 거대기득권 정치 체제에 균열을 내 주셨습니다. 그런데 다시 양 극단의 적대적 공생관계 복원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막아야 합니다. 반드시 막아야 합니다. 도민 여러분께서 직접 이번 대선에서 양 극단의 거대 기득권 양당 체제를 종식시켜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만 개방적인 토론과 대화를 통한 합리적 개혁이 가능한 정치 체제를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양극단에 파묻힌 거대 양당 기득권 정치체제를 종식시켜 주십시오.

합리적인 개혁 세력이 국정운영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시오.

합리적 토론과 유연한 협치가 작동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시오.

안철수 후보가 최선의 대안입니다. 안철수 후보에 대한 압도적인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번 대선에서 제주는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제주의 가치를 키울 수 있는 ’ 후보를 뽑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역대 정권마다 나왔던 ‘제주무시· 제주홀대론’은 국정최고책임자인 대통령이 ‘제주에 대한 무지와 무관심’의 결과라고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안철수 후보가 2014년 새정치민주연합 창당선언을 했던 곳이 제주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과학혁명·교육혁명·일자리혁명’을 담은 미래선언을 했던 곳도 제주입니다.

안철수 후보가 지난 4월 6일 관훈클럽토론회에서 국가 농업 정책의 전략을 설명하면서, 구체적인 사례로 언급한 것이 제주감귤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에게 제주는 늘 미래와 혁신, 변화의 출발점이었습니다.

안철수 후보는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있습니다.

4·3국가추념식 참석도 직접 챙겨서 참석해 왔습니다.

제주의 감귤산업에 대한 정책 구상도 직접 준비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통해 제주는 새로운 성장의 전환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제주의 가치를 잘 알고, 제주를 깊게 고민해 온 안철수 후보가 정답입니다.

안철수 후보를 선택해 주십시오. 뜨거운 지지를 부탁드립니다.

2017. 5. 8.

국민의당 제주국민선대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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