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제주서부터 기적 시작...당당한 홍준표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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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제주서부터 기적 시작...당당한 홍준표 지지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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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제주도당 기자회견, 홍준표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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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8일 오전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헤드라인제주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는 8일 "청년과 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근로자가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며 홍준표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자유한국당 제주선대위는 이날 오전 10시 제주도의회 도민의방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한민국 최고 남쪽 제주도에서부터 기적이 시작되고 있는 것을 몸으로 느끼고 있다. 홍준표를 선택해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다.

자유한국당은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선거다. 대외적으로는 미국.중국.러시아.일본 등 주변의 강대국들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으며, 국내 상황은 낮은 경제성장율과 경제의 양극화, 강성노조의 전횡, 청년실업, 지역.세대간 갈등과 분열 등 현안들이 앞날을 막고 있다"며 "이 누랑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홍준표 뿐"이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은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국가관이 뚜렷해야 한다. 국가를 지키려는 의지가 있어야 한다. 당선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후보, 북한을 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후보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때론 보수주의자로, 때론 진보주의자로 국민을 현혹하는 후보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주장했다.

특히 "홍준표 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 핵심공약을 발표했다. 이번 대선 후보 중 유일하게 제주형 일자리 창출을 공약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 뿐"이라며 △제주 농어업인 소득 배가 △지방자치 부활 △저출산 극복 지원 정책 △제주국립현충원 조성사업 완공 등 제주지역 공약을 재차 소개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제 부끄러운 보수, 숨은 보수는 없다. 내일이면 모두 자신의 의지를 드러낼 것"이라며 "횃불로 보수를 불태워버리고 보수를 궤멸시키겠다는 세력에 당당하게 맞서겠다. 30년간 낡은 관행과 꽁꽁 묶여 있는 기득권 체제를 대개혁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선택은 당당하다. 우리가 옳고, 우리가 이기기 때문"이라며 "일당 800원 받던 임시직 야간 경비원의 아들이, 고리사채에 머리채 끌려다니던 까막눈 어머니의 아들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이 보여달라"며 거듭 지지를 당부했다. <헤드라인제주>

 [전문] 자유한국당 제주선대위 제19대 대선 대도민 호소문

오늘은 제45회 어버이날입니다. 6.25전쟁과 기아, 가난을 극복하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동시에 이룩하신 이 땅의 어버이들은 진정 대한민국의 영웅들입니다. 힘든 세월에 태어나, 힘든 세상 풍파를 다 이겨내신 당신들께서는 분명히 대한민국의 주역이시고, 이 시대의 소중한 어버이들입니다. 오늘 만큼은 근심 걱정 모두 털으시고 좋은 하루 되시길 빌겠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제19대 대통령 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선거운동 기간 동안 저와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선거운동원들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제주도 전역을 돌며 홍준표 후보의 정책과 국정 비전을 설명하고, 도민 여러분들의 말씀을 경청했습니다.

그 결과 많은 도민 여러분들의 마음이 움직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최고 남쪽 제주도에서부터 이제 기적이 시작되고 있는 것을 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불가능하다고 얘기한 선거였습니다. 이미 기울어진 운동장이라고 했습니다. 무모한 도전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도민 여러분들께서 운동장을 다시 바로 세워 주셨습니다. 선조들이 피와 땀으로 일궈놓은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가치를 지키라는 엄명을 내려주셨습니다.

목마른 저희 운동원들에게 물을 건네고, 그늘을 주시고, 어더운 곳을 밝히는 빛을 주셨습니다. 힘들고 지친 저희들을 다시 뛰게 해주셨고, 필승의 확신을 주셨습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이번 대선은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린 선거입니다.

지금 대한민국은 백년전 구한말 시대와 비슷합니다.

대외적으로는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 주변의 강대국들은 모두가 자국의 이익을 위해 대한민국의 안위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북한의 핵도발은 화약고에 기름을 붙이는 격이 되고 있습니다.

국내 상황은 더욱 어렵습니다. 낮은 경제성장율과 경제의 양극화, 강성노조의 전횡, 청년실업, 지역간 세대간 갈등과 분열 등 수많은 현안들이 대한민국의 앞날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이 누랑의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할 수 있는 후보는 오직 홍준표 뿐입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대통령이 되겠다는 사람은 국가관이 뚜렷해야 합니다. 국가를 지키려는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당선되면 북한에 먼저 가겠다는 후보, 북한을 주적이라고 당당하게 말하지 못하는 후보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습니다.

보수와 진보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면서 때론 보수주의자로, 때론 진보주의자로 국민을 현혹하는 후보가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기호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는 제주도를 방문해 제주 핵심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대통령 후보 중 유일하게 제주형 일자리 창출을 공약한 후보는 홍준표 후보 밖에 없습니다.

오늘은 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추가로 제시한 공약을 도민여러분께 발표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홍준표 후보는 감귤, 밭작물, 수산업, 축산업 등 제주인의 뿌리가 되는 생명산업을 경쟁력 있게 육성시켜서 농어업인의 소득을 배가시키겠다는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둘째, 완전한 지방자치 부활을 공약하였습니다. 현 상태의 입법결정권을 국회가 아닌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특례인정 및 제도개선으로 시장직선제 및 시의회 구성, 재정권, 인사권 등 자기결정권이 부여될 수 있는 공약을 발표하였습니다.

셋째,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 임신기, 출산기, 육아기를 맞춤형으로 지원하고, 둘째 자녀 출산 시 1천만원을 지원하고, 셋째 자녀부터는 대학교육까지 교육비 전액을 지원할 것입니다.

넷째, 청년들과 여성들이 가정을 이루고 가꾸어 나가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중소기업 초임 최소 200만원이 되도록 일자리부터 주거, 복지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입니다.

다섯째, 편안한 노후를 위해 22년까지 65세 이상 소득하위 70% 어르신들의 기초연금을 30만원까지 인상하고, 노인외래 정액제를 대폭 개선시켜 의료비 부담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경증치매 환자 장기요양보험 적용 완화와 치매등급규정 완화, 국공립 치매요양시설 확대를 통해 치매걱정 확 덜어드리겠습니다.

여섯째, 자유한국당은 장애인 여러분들이 생활과 삶에 질 향상을 위해 장애인 연금 부가급여 8만원 인상, 장애인 수당 4만원 인상하겠습니다. 장애인 건강주치의 도입, 장애인 건강검진사업 도입으로 장애인 여러분의 건강한 삶을 책임지겠습니다. 장애인 등급제 개선, 장애인 이동권 신장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콜택시를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일곱번째, 자유한국당은 이 시대의 영웅, 내 한 목숨바치면서 까지 국가와 민족을 지켜내신 호국영령들을 편안히 영면할 수 있도록 제주국립현충원 조성사업을 철저한 검증으로 완공시키겠습니다.

제주국립현충원을 동작동, 대전국립현충원과 같은 수준의 국립묘지를 조성하여 온 몸 던진 국가유공자들이 따뜻한 햇빛 아래 꽃이라도 올릴 수 있게 내년 착공 때 봉안묘 형식의 국립묘지를 조성하여 제주도민의 자존심을 세워드리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기호2번 자유한국당 홍준표, 강한 대한민국 만들 것입니다.

북한의 핵 위협이 통하지 않는,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나라 만들겠습니다.

청년과 서민이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3% 강성귀족노조가 아니라 100% 근로자가 행복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겠습니다. 돈과 빽이 통하지 않는 공정한 나라 만들겠습니다.

이제 부끄러운 보수는 없습니다. 숨은 보수도 없습니다. 내일이면 모두 자신의 의지를 드러낼 것입니다. 횃불로 보수를 불태워버리고, 보수를 궤멸시키겠다는 세력에 당당하게 맞설 것입니다. 우리당은 30년간 낡은 관행과 꽁꽁 묶여 있는 기득권 체제를 대개혁하겠습니다.

홍준표 시대의 보수는 과거와는 완전히 다를 것입니다. 5월 9일,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진짜 국민의 힘을 보여주십시오.

우리의 선택은 당당할 것입니다. 우리가 옳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이기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대한민국이 가야 할 길이기 때문입니다.

내일이면 우리는 하나가 될 것입니다. 대한민국의 새로운 기적을 볼 것입니다.

일당 800원 받던 임시직 야간 경비원의 아들이, 고리사채에 머리채 끌려다니던 까막눈 어머니의 아들이, 대통령이 되리 수 있다는 것을 국민 여러분이 다시 한 번 보여주십시오.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자란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주십시오.

도민 여러분!

그동안 자유한국당 제주도당에 베풀어 주신 은혜에 거듭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고개 숙여 감사인사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5월 8일

자유한국당 제주도당 상임선대위원장 강지용 외 선대위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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