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바른정당 제주선대위 제19대 대선 대도민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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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바른정당 제주선대위 제19대 대선 대도민 호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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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 지지자 여러분,

창당 100일을 하루 남겨둔 지난 5월 2일

바른정당을 창당한 국회의원 12명이

홍준표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자유한국당,

과거 새누리당으로 원대 복귀를 선언했습니다.

국민을 배신한 정당이 싫다고 나온 주역들이

당과 후보를 버리고 자기만 살겠다고,

대선을 불과 일주일 남겨둔 시점에 백기투항 하는 모습에

안타깝고 부끄럽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날 유승민 후보는 마지막 TV토론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12척의 배가 남아있고, 많은 국민들이 손을 잡아주면

계속해서 개혁 보수의 길을 가겠다고 담담하게 말했습니다.

힘들고 어렵고 외롭지만 실망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가 이런 상황을 원하고 당을 만든 건 분명 아닌데,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왔는지 기가 막히고,

무엇을 잘못했는지 답답하기만 했습니다

그런데 기적처럼 탈당 선언 뉴스가 나오자마자

몇 시간 만에 상황은 180도 바뀌었습니다.

후원금을 내겠다고, 입당하겠다는 문의 전화가 빗발쳤습니다.

유승민 후보의 완주를 기원하고 지지한다는 격려전화가 폭주했습니다.

전화 받느라 오늘도 도당 사무실은 마비가 될 정도였습니다.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주신 국민 여러분 도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지지자 여러분,

대다수 국민들은 바른정당이 무너지면

보수가 무너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역사의 퇴보를 막겠다는

국민 여러분들의 진심을 결코 잊지 않을 것입니다.

기억하듯이 4개월 전 바른 정당은 낡은 보수, 썩은 보수,

부패한 가짜 보수와 함께 할 수 없어서 당을 만들고 나왔습니다.

깨끗하고 개혁적인 보수정당을 잘 만들어서

서민을 대변하고,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지키는

따뜻하고 깨끗한 새로운 보수정당이 되고자 했습니다.

비록 세력과 조직은 없었지만 유승민 후보,

보수가 살아야 대한민국이 산다는 일념 하나로

오로지 국민 여러분만 믿고 전국 방방곡곡

발이 부르트도록 다녔습니다.

유승민 후보 말이 아닌 실천으로

어려운 경제 살리고, 위태로운 안보 문제 해결해서

여러분의 기대에 보답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 상식과 비상식이 대결하는 선거입니다.

될 사람 찍고, 안될 사람 찍지 않는 선거 돼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 되면 일 잘할 능력 있는 진짜 대통령 후보를 뽑아야 합니다.

합리적이고 개혁적이며 깨끗한 보수의 새 희망

유승민 후보를 선택해 주시면 또 한번의 기적을 만들 수 있습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지난 5월 1일 유승민 후보 제주방문 당시

4·3 평화공원 대강당에서 갖은 유족 간담회 자리에서

한 유족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대통령 후보들 4·3 평화공원을 찾아와서 하는 말이

해달라는 것 무엇이든 다해주겠다고 하던데,

그 말이 영 미덥지 못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유승민 후보만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합니다.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을 명확하게 밝혀줘서

오히려 믿음과 신뢰가 갔다고 말했습니다.

법과 원칙을 수호하는 대통령 되겠다는 후보는

국민들을 상대로 거짓말해서는 안 됩니다.

통합을 얘기하면서 국민의 반을 적폐로 몰아붙이는 후보는

갈등과 분열의 대한민국의 미래는

희망이 아니라 절망만 안겨줄까 두렵습니다.

서민인척, 흙수저인 척 하면서 재벌과 기득권 편드는 후보는

우리나라 경제 불평등과 양극화만 심화 시킬 뿐입니다.

형사피의자의 대권놀음도 모자라 국민의 반인 여성을 비하하는

후보는 근본적으로 대통령 자격을 박탈해도 모자랍니다.

유승민 후보 표를 위해 거짓말 하지 않습니다.

오죽했으면 한국정책학회가 공약과 정책은 실현가능성이

가장 높다며 유승민 후보를 보증까지 했겠습니까?

청년실업자, 비정규직, 영세자영업자의 애환을 잘 알고

서민 경제를 일으켜 세울 대안과 해법을 갖고 있습니다.

장애인, 소년소녀 가장, 빈곤층, 노인 문제 등

우리사회 그늘을 양지로 만들 수 있는 자질과 역량이 있습니다.

불안한 한반도 안보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소신과 철학이 뚜렷합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위기, 안보위기, 공동체위기를 해결할

대통령감은 유승민 만한 후보가 없다고 국민들은

TV 토론을 통해 검증 할 만큼 검증했습니다.

사표가 두려워 소신 투표하지 못하는 것은

우리나라 민주주의 퇴행입니다.

탄핵으로 마련된 조기대선의 시대정신

정의롭고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는

국민적 염원에 반하는 것입니다.

소신과 철학, 자질과 능력, 정책과 공약으로 투표해주십시오.

유승민 후보가 진정 대한민국의 대개혁과 변화를 주도할 수 있도록

현명한 선택, 후회 없는 결정을 부탁드립니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전환기에 서있는 제주는, 넘어야 할 파도가 높고 큽니다.

한순간 방심한다면 글로벌 경쟁에 휩쓸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번 선거 좌표를 제대로 잡아줄 대한민국의 선장을 뽑는 선거이면서,

도민의 생존과 미래 역시 함께 결정되는 선거입니다.

유승민 후보 제주의 미래를 위한 솔직한 구상을 밝히고 약속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를 글로벌 분권 모델로 만들겠다고 했습니다.

제주의 환경자산을 지키고, 세계적 환경중심도시로 육성하겠다고 했습니다.

제2공항과 제주신항만 조기 완공해서 대한민국 관광입국을 선도하겠다고 했습니다. 강정마을 구상권 철회와 4·3 배·보상법 제정 등으로

평화과 화합의 제주를 열겠다고 했습니다.

유승민 후보는 제주 며느리를 둔 제주의 장인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제주 공약은

원희룡 도정과 함께 세운 제주 미래 100년의 좌표입니다.

제주가 처한 풍랑을 넘기 위한 희망의 등대입니다.

바른정당은 제주의 여당입니다.

원희룡 도정과 13명의 도의원들이 더욱 힘차게

도민들을 위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십시오.

존경하는 제주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유승민 후보 지지자 여러분,

오늘 자정으로 제19대 대통령 선거 공식선거운동이 종료됩니다.

국민만 바라보고 달려온 100일의 대장정,

이제 마지막으로 호소 드립니다.

국민이 위임한 권력을 남용하지 않겠습니다.

정경유착없는 부패없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헌법을 수호하고 사회정의를 이룩하겠습니다.

서민 경제를 살리고, 안보를 튼튼히 해서

위태로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겠습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에게 소중한 한표를

소신껏 행사해 주시길 간절히 호소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2017년 5월 9일

바른정당 제주도당 당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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