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민 제주선대위 "알바보호법.학력차별금지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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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민 제주선대위 "알바보호법.학력차별금지법 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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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제주선대위(상임선대위원장 고충홍)는 4일 서귀포오일장 및 서귀포시 동문로터리 등의 집중유세에서 학력차별과 알바로 힘든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 주고, 용기와 힘을 주기 위한 '학력차별금지법'과 '알바보호법' 제정을 공약으로 발표했다.

제주선대위는 "우리 사회 전반에 출신학교 서열화가 만연하고 있어서 채용과 입시에서 균등한 기회를 보장받지 못하고 있다"면서 "이 때문에 사교육비 지출의 가계 부담이 증가하고, 개인의 출신과 학벌에 따른 차별은 점점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제주출신 취업준비생들은 기업들의 직무 관련성이 없는 불필요한 스펙 요구로 상당한 시간과 비용으로 허리가 휠 지경"이라며 관련 법안 제정을 통해 청년들의 눈물을 닦겠다고 밝혔다.

제주선대위는 "학력차별금지법 제정, 직무능력중심 고용촉진을 위한 공공기관 및 기업의 적극적 노력과 체계적인 정부 지원을 강화 등을 통해 취업준비생의 낭비되는 스펙 없애기에 나설 것"이라고 했다.

또 단기 알바생도 고용보험 해택을 받을 수 있는 '알바보호법'을 만들겠다고 공약하면서 경제전문가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의 선택은 결코 사표가 아닌 후회 없는 선택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헤드라인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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